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취향 존중 (문단 편집) === 현실에서 나타난 변화 === 간혹 단순히 오타쿠를 아무 이유 없이 혐오하는 오덕까들에 의해서 오타쿠 문화 자체가 저열하니 취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식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제대로 따져보면 '어떤 문화라도(그것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것이더라도) 그것이 반사회적 행동으로 사회에 위협을 끼치지 않고 타인의 권리를 직접적으로 침해하여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서, 그 문화의 가치나 우열성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을 내릴 수 없다'는 '''[[문화상대주의]] 원칙'''을 간과하는 주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네 취향이 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존중할 수 없다'''는 식의 주장은 문화에 대한 검열까지 옮아갈 수도 있는 일이고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 문화가 옳은가 그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어디까지나 그것이 사회와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고 비윤리적인가[* ex : 식인, 여성 할례, 나치즘, 폭력 옹호, 인종차별 등]의 여부뿐이지, 단순히 자기 마음에 안 들고 자기가 보기에 꼴사납다고 비난하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일이다. 게다가 이런 일은 사회 일반적인 '건전함'의 틀을 '''좁게''' 맞추고 거기서 벗어나는 사람을 싫어하는 성향이 짙은 아시아에서 유독 강한데, 아무리 서양 문화권이 사회적 힘의 작용을 무시한 과도한 자유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획일적인 문화 풍토는 그닥 건전하지 않다.[* 40~50대 이상의 기성세대도 평범하게 게임이나 만화 등의 문화를 즐기기도 하고, 드물게는 할아버지 할머니 오타쿠가 발견되기도 할만큼 다양한 문화적 취향이나 기호를 가지고 또한 타인의 기호를 존중하는 서양에서는 이런 오타쿠 비난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nerd를 약간 희화화하는 경향은 있지만 그것이 인신공격으로 옮아붙지는 않는 편. --[[양덕후]]들 포스가 괜히 센 게 아니다--] 이런 행동은 어떻게 보면 '''[[브리지트 바르도|우리나라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다고 야만인 취급했던 모 프랑스 여배우]]'''의 행동과 다르지 않은 문화적인 [[파시즘]]에 가까운 행동이다. 국내에서도 만화 및 비디오 게임 등 여러 대중문화들이 해외에선 인기를 끌더라도 국내에선 배척 및 비웃음, 혹은 언론 차원에서 엉터리 실험을 하며 비난하던 상황이 약간이나마 개선된 것에는 이러한 좁은 스트라이크 존의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도 한 몫 했다. 유명인을 기준으로 [[양준일]]같은 경우 과거부터 좋아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던 데뷔 시절에는 저질 노래나 하는 이상한 가수란 과격한 비난도 들었으나 변화가 일어난 2010년대 이후에는 시대를 앞선 가수란 좋은 평도 나오며 [[재평가]]받고, 팬들도 증가해 데뷔 시절 이상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딱히 양준일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양준일 팬들을 과거처럼 정신 이상하다고 막말하거나 비난을 강요하는 전체주의적 행위를 보이진 않고, 설령 있다해도 비난에 동참하려고 강요하면 그걸 자유롭게 거부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기사 [[http://www.entermed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05|1990년대 ‘이상한 애’로 여겨지던 양준일의 화려한 부활]] 이 외에도 팬덤의 한정된 인원들끼리의 의견이 달라지는 경우들 뿐만 아니라, 위의 대중가수 [[양준일]]을 포함해 수많은 대중들의 반응도 중시해야 하는 케이스에 대한 [[재평가]] 역시 이뤄지는 경우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자신이 소수파이든, 다수파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즐기는 흐름이 과거보다 더 강해져 옥션처럼 이론 흐름에 맞춘 마케팅도 나타났다. 구체적인 것은 관련기사 참고.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29|[포춘코리아 스페셜 리포트] 이제는 ‘취향 경제’ 시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